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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바꾸기
언제까지 바꾸게 될까
2020-10-20
태그: life
한동안 육아와 업무에 시달려 블로그를 소홀히 했다. 그러다 요즘 취미 코딩하면서 포스팅 할 거리가 조금씩 생기는 바람에 오랜만에 다시 글을 쓸려고 하니, 사이트가 너무 무거운 것이다… 정적 사이트 제네레이터를 가져다 쓰면서 괜히 무거운 배경 이미지에 bootstrap 등등으로 땜칠 해놨더니 갑자기 허무함이 밀려왔다.
그래서 이 김에 테마도 바꿀 겸 또 (…) 블로그를 개편했다. 기본적으로는 제발 스타일 없애주세요 테마를 적용했고, 그래도 너무 스타일이 없으면 읽기 불편하기 때문에 몇몇 부분은 예전 설정을 가져다 썼다 (e.g. 코드 하이라이트, 수식 렌더링, 등).
이제 사이트도 준비되었으니 남은 것은 앞에서 말한 “포스팅 거리”를 하나 둘 씩 풀어보는 건데… 그러나 이 테마가 포스팅에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 테마 개편에 모든 힘을 쏟아낸 나는 이어지는 포스팅 작성에서 … 라는 일이 발생하면 안되니까, 일단 10월에 하나 한걸로 치고, 나머지는 시간 나는대로 써 봐야지.